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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시애심복리원에 1500원의 위문금 전달
60년대 화룡고중 졸업생들의 온정
날짜  2017-9-6 16:55:51   조회  408
한철범(좌1) 원장에게 위문금을 전달.
고중을 졸업한지 반세기 넘는 70여세 로인들의 온정이 도문시애심복리원에 전해졌다.

5일,1963년에 화룡고중(원 연변제5고중)을 졸업한 동창생 15명이 저저마다 100원씩 후원하여 모은 1500원의 위문금을 갖고 도문시애심복리원을 찾았다. 

“7월 27일,연변 TV‘우리 사는 세상’에 우리 반 동창생 안금숙의 사적이 방영되였습니다. 원 왕청림업학교 교장이자 길림성 특급교사이며 하남가두 해빛지원자협회의 자원봉사자인 안금숙이 퇴직후 집에서 안일한 삶을 보내지 않고 연변1중,연길시 9중, 연길시 10중과 연길시 조양소학교, 동산소학교 등 여러 소학교와 하남가두, 백국사회구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정치시사거나 법률법규,생활건강상식 등을 무료로 강의해주면서 더불어사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 동창생들도 그를 따라배워 무언가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동창생 안금숙을 본받아 이번 선행에 동참하게 되였다는 최금숙씨는“안금숙은 한시간동안의 강의를 위해 300장의 사진을 준비할 정도로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절로 강의내용을 빈틈없이 준비하고 알기 쉽게 강의하기에 가는 곳마다 수강생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면서“동창회 회장인 안금숙의 솔선역할이 있기에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우리 동창회 모임도 항상 차원이 높고 밝고 건전한 이야기들로 화제가 이어진다”면서“한사람이 선줄을 끄니 나머지 동창생들도 사랑나눔행사에 말없이 동참하게 되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금숙,최금숙 일행은 도문시애심복리원 한철범 원장에게 1500원의 위문금을 건네준후“한원장이 불우아이들과 불우로인들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한다”면서 “그를 따라배워 우리도 남은 여생을 알차게 빛내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한철범 원장은“31살에 빈주먹으로 시작하여 25년간 100명 넘어되는 불우아이, 불우로인들을 돌봐주는 과정에 당과 정부 그리고 사회 각계의 사랑의 손길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도문애심복리원이 있을수 없었다”면서“덕분에 애심원의 네명의 학생이 얼마전 길림성 소수민족운동대회에서 개인항목과 집체항목 1등과 개인항목 2등, 3등의 영예를 안아오는 성과를 이루게 되였다”고 자랑했다.

이날 안금숙,최금숙 일행은 한철범 원장의 과수밭을 돌아보면서 불우아이,불우로인을 돌보기 위해 과수밭을 가꾸고 소를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한철범원장의 열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글 사진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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