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연변일보 >> 기획 >> 사랑한마당 >> ‘외자식 잃은 가정’에 따스한 손길
‘외자식 잃은 가정’에 따스한 손길
날짜  2018-5-3 9:10:31   조회  114

‘외자식 잃은 가정’(失独家庭)이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외자식을 잃은 가정 그리고 출산 계획이 없거나 출산 가능성이 없는 가정을 이르는 것으로서 이들은 하나의 특수한 취약군체이다.

자식을 떠나보내는 커다란 슬픔을 안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 각계의 온정의 손길이 따스한 봄날의 해살처럼 살풋이 다가오고 있다.

4월 25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주‘외자식 잃은 가정’지도중심인 ‘화연호조촌’은 자원봉사자들로 법석이였다. 연길시당위 선전부당총지에서 연길시 진학가두 문명사회구역당총지의 당원자원봉사자, 청년자원봉사자, 녀성자원봉사자, 연길시 네잎클로버지원자협회와 함께 이곳을 찾아왔던 것이다. 이들은 ‘외자식 잃은 가정’ 성원들을 따뜻이 위문하고 그들과 좌담을 가진 후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라는 뜻에서 사랑의 의무식수 활동을 벌리였다.

이날 그들이 땀동이를 흘리며 정성스레 심은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살구나무 등 여러가지 과일나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화연호조촌’의 발기인 정설매는 “외자식 잃은 가정을 대표하여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외자식 잃은 가정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저 지난해 9월에 이곳에 ‘화연호조촌’을 꾸리게 되였는데 지금 이곳에서 30여명의 외자식 잃은 가정의 성원들이 서로 의지하여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다.”면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굳세게 살아가는 것으로 사회 각계의 관심과 사랑에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나섰던 ‘외자식 잃은 가정’ 성원인 리모도 “뜻밖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왔는데 사회 각계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어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한그루 한그루의 과일나무들을 정성스레 옮겨 심던 문명사회구역당총지 서기 서수려는 “이 나무들이 해빛을 머금고 우썩우썩 자라서 외자식 잃은 가정 성원들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였다.

료해한 데 따르면 ‘외자식 잃은 가정’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를테면 연길시 북산가두 단춘사회구역에서는 사회구역 계획생육협회 자원봉사자와 과학기술대학 자원봉사자, 재직당원 도합 3명이 한명의 ‘외자식 잃은 가정’을 책임지고 도와주면서 그들에게 가족 같은 분위기를 안겨주고 있는가 하면 ‘애심역’을 설치하고 여러가지 애심활동을 벌려 그들의 과외생활을 풍부히 해주고 있으며 애심봉사전화도 설치하여 그들의 어려움을 제때에 해결해주고 있다.

이에 대해 단춘사회구역 ‘외자식 잃은 가정’의 정로인은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집에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청소도 해주고 옷도 빨아준다.” 면서 “만년에 자식과 마누라를 다 잃고 쓸쓸하게 지내는 나에게 사회구역의 관심과 보살핌은 삶의 큰 동력이 된다.”며 고마움을 토로했다.

‘외자식 잃은 가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연길시에서는 지난해 북산가두 주간간호쎈터에 ‘따사로운 정원’을 꾸리고 ‘외자식 잃은 가정’의 로인들에게 생활도우미, 건강보건, 심리위안, 긴급구조, 법률원조 등 여러가지 효과적인 봉사를 제공해줌으로써 ‘외자식 잃은 가정’의 성원들에게 하나의 따스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차순희 기자

QR코드를 스캔하여 위챗 모멘트에 공유하여주십시오.
저작권성명: 본 사이트 기사를 전재하실 경우에는 연변일보 사명과
기사 작성자명(기자명)을 반드시 표기하여주십시오.
댓글쓰기 글자수 제한 (200/자)
 많이 본 뉴스
  “명예나 리익 위해서가 아니다.”
  “장애인 배려에 감사 드립니다.”
  북경서 우리 차세대들이 빛났다
  양로원 로인들 무료로 안과검진을
  보람찬 10년, 애심녀성들의 온정 가득
  청춘 에너지, 빙상서 불타오르다
  배움 필요한 시대, 자기개발로 삶의 질 향
  백청강, “제2의 전성기 꼭 올거에요”
  밝아오는 2018년, 빛나는 청춘
  '청도녀성협회'호, '선장'이 바뀌다
 약동하는 연변
  •  화룡 농촌학교건설에 대규모 투자
  •  돈화 년초 계획한 10가지 민생공사 전부 수
  •  “훌륭한 시설 덕에 촌에서 병 보입니다”
  •  련합테스트 고속렬차 훈춘에 들어서
  •  연길 조양오수처리공장 사용에 투입
  •  도시농촌건설사업 개혁템포를 전면 다그치
  •  연길모드모아휴가촌 캠핑카캠프장 건설
  •  “시골마을 정취에 취해보세유...”
 
연변일보  |  리용약관  |  제휴제안  |  기사제보  |  광고신청  |  구독주문  |  오시는 길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Tel: +86-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8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