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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련다
화룡시일미해빛공익협회 부회장 은가보
날짜  2018-5-3 9:11:02   조회  72

자영업자인 은가보(40살)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려는 일념으로 화룡시일미해빛공익협회 부회장이라는 또 다른 신분으로 공익사업을 위해 분주히 보내고 있다.

빈곤한 가정에서 태여나 어렵게 학교를 다니면서 자기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사람이 되리라는 소박한 꿈을 간직한 그는 사회에 진출한 후 자영업을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열심히 돈을 모았다.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2015년에 친구들과 함께 화룡시일미해빛공익협회를 세우고 자선사업에 나섰다. 그리고 빈곤학생 성장기록문서를 만들고 빈곤학생들의 도덕수양과 학습생활에 수시로 관심을 돌리는 한편 극빈학생 또는 결손가정의 아이들의 ‘대리학부모’로 되여 일대일로 돌보아주면서 그들이 옳바르게 자라도록 인도해주었다. 그외에도 빈곤학생들과 복리원의 아이들을 조직해 정기적으로 공익로동, 자선바자회, 박물관 참관, 주제교육활동, 실외체육활동 등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정확한 인생관과 가치관, 세계관을 정립하도록 인솔했다. 그가 화룡시일미해빛공익협회를 이끌고 지금까지 도와준 빈곤학생은 무려 27명에 달한다.

이 밖에 그는 또 화룡시적십자회, 화룡시자선총회 등 자선기구와 손잡고 백혈병환자, 골수암환자 등 7명의 환자에게 2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해주었다.

은가보는 또 애심구제소를 세우고 빈곤로인, 어린이, 장애인, 환경미화원들에게 무상으로 식용수나 일용품을 제공해주는가 하면 재해구제돕기에도 솔선적으로 나섰다. 2016년 화룡에 특대일우의 홍수가 범람하자 그는 직접 숭선진, 남평진 등 중점 수재지역을 찾아 두차례에 걸쳐 만원어치에 달하는 구제물자를 전달하고 의료구조, 복구건설 지원에 나섰다.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힘이 자라는 대로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렵니다.”

4월 27일, 화룡시일미해빛공익협회 은가보 부회장은 “협회에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애심대오에 동참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는 소박한 념원을 내비치였다.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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