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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조선족 변소화씨의 선행
날짜  2018-5-3 9:13:24   조회  76

지난 4월 21일, 한국 서울지하철에서 지하철홈에 떨어진 아이와 어머니를 구한 재일 조선족 변소화씨가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일본에서 아끼라사진관을 경영하고 있는 변소화씨는 출장으로 한국에 갔다가 이날 서울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수유역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 충무로역까지 갔을 때였다. 시간은 11시쯤… 갑자기 차문 한쪽으로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던차라 소리는 못 들었는데 무슨 일이 났다는 감각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어폰을 치웠다.

가까이 가보니 한 녀자가 몸이 반쯤 렬차와 홈 사이에 끼여서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못하고 있었고 한 아저씨가 안깐힘을 쓰면서 도와주고 있었다. 변소화씨가 도우려고 가까이 다가가니 아기가 아래에 빠졌다고 했다.

급기야 허리를 굽히고 봤더니 아니나 다를가 서너살쯤 되는 남자애가 아래에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변소화씨는 급히 가방을 버리고 바닥에 엎드렸다.다행히 손이 남자애의 손을 잡을 수 있었다.조금씩 끌어당겨 올리는데 머리가 걸려서 쉽게 나오지 않았다. 안깐힘을 써서 겨우 아이를 끌어올렸다. 순간 옆에서 박수소리가 터졌다. 변소화씨가 일어나보니 애기 엄마가 아직도 렬차와 홈 사이에 끼여있었다. 다른 것을 생각할 사이도 없이 이번에는 애기엄마에게 손을 내밀어 겨우 구조해주었다.

변소화씨는 그 당시 전철이 떠날가 봐 두려웠지만 아이의 목숨을 구해줄 수 있어 기뻤다고 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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