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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출렁~
고속철과 연변축구 올 한해 이슈 관통
날짜  2015-11-2 8:19:20   조회  799

“풍경구에 관광객이 몰리고 호텔, 려관이 만원을 이루며 음식점에 고객들이 줄을 서 기다릴 정도로 전례없는 호황을 누렸다.” 국경절 련휴기간 우리 주의 연길시, 돈화시, 훈춘시에서 펼쳐진 진풍경을 매체가 특필한 내용들이다.

련휴기간 우리 주에서 접대한 해내외 관광객이 73.3만명, 총관광수입이 11.61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45.3%의 성장폭을 보였다는 주관광국의 공식집계마저 뒤따라 가히 인심을 격동시킨다.

향긋한 가을바람이 어거리대풍작을 약속하는 계절에 우리 연변은 고속철시대(지난 9월 20일 장-훈 도시간철도려객전용선 정식 개통)를 맞게 되였다.

꿈의 고속철시대를 맞아 교통혁명의 새 지평을 열어제낀 우리 연변은 활기가 차넘치는 모습으로 바뀌고있으며 경제,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화가 일고있다. 도로중심의 교통체계가 바뀌고 인적래왕의 편리함이 더해지면서 연변과 내지 발달지역과의 교류협력 폭이 전례없이 확대되고있다.

한마디로 우리들은 지금 고속철시대가 가져다줄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이미 발을 잠그게 된것이다.

고속철시대의 도래가 우리의 경제, 사회 전반을 뒤흔들어놓았다면 15년만의 1부리그 복귀, 50년만의 전국우승을 일궈낸 연변프로축구(연변장백산팀)는 시즌 내내 중국대지를 주름잡으며 연변의 문화, 생활 전반을 강타했다. 그 어데를 가도 연변팀의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모두들 들썩였고 타향살이에 젖은이들에게 연변팀은 큰 자랑이였고 팀이 쌓아올린 성적은 그네들에게 자긍심, 자부심으로 이어졌다. 그 언제 우리 연변축구가 이렇듯 큰 화제를 몰고다녔던가.

올시즌 우리 연변은 성당위와 성정부, 주당위와 주정부의 뜨거운 관심과 결책층의 명석한 두뇌로 “연변축구”라는 이 한척의 배를 산이 아니라 바다로 이끌었다. 이 한척의 배는 이제서야 “박태하”라는 검증된 선장이 키를 잡고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를 서서히 향하고있는것이다.

연변축구는 연변 최대의 명함장인것은 확실하지만 지금껏 연변의 관광, 미식, 민속문화와는 결합을 시키지 못했다. 체육산업과 음식, 관광, 문화, 서비스 등 기타 산업과의 융합을 꾀해낸다면 도시와 사회 발전에 거대한 상생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것이며 이는 목전 국내 대도시에서 찾고있는 새로운 발전방향 모델로 떠오르고있다.

직업축구가 금전에 의해 지탱되고는 있지만 연변축구를 놓고 말할진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내에 거대한 자금을 투자받는데 성공하는것보다는 오래오래 가도록 하는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항상 갈마든다.

올 한해 연변을 뒤흔든 고속철시대의 도래와 연변축구의 궐기를 화제로 잠시 이야기를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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