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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사회구역 특별지원 가정에 온정 전해
날짜  2017-6-16 7:30:34   조회  179

15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에서는 ‘아버지의 날'을 맞아 ‘특별부축가정에 관심 전하기’활동을 벌리고 관할구역의 윤희일,리명순 등 4세대를 방문하여 명절의 인사를 전했다.

70세 고령인 윤희일 로부부는 10년전 교통사고로 큰아들을, 8년 전 병으로 작은아들을 잃고 한동안 슬픔과 외로움으로 얼룩진 나날을 보냈다.나이가 들었지만 돌봐줄 자녀가 없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여러가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리명순 로인은 일찍 배우자를 잃고 입양했던 딸마저 몇년 전 출국 후 련계가 끊어지다보니 최저생활보장금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사회구역 일군들이 이 네 가정을 찾아 케익과 과일을 드렸을 때 로인들은 고마움을 표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이 리명순 로인에게 생일모자를 씌워주자 로인은 “76년 인생을 살면서 오늘 처음으로 ‘왕관'을 써본다.”며 사회구역 일군들의 관심에 감격했다.

근년에 장해사회구역에서는 ‘특별부축가정’의 어려운 처지를 헤아려 대화를 나누고 인성화봉사를 하면서 어려움을 해결했다. 특별부축가정의 주민들은 사회구역 일군들을 “친인척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라고 치하했다.

사진·글 김향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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