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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제2인민병원 전체 이전 환자들을 안전하게 이송
날짜  2017-6-19 16:10:44   조회  273
“조심하세요.” “불편한 점 있으면 바로 말씀하세요” 

16일 오전 8시, 기자가 연변제2인민병원에 도착했을 때 입원병동 앞에서는 의료일군들이 입원환자들을 새 병원으로 이송하는 작업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간호사들은 입원환자들의 상태를 수시로 물어보면서 면밀히 관찰하고 안전하게 부축, 호리했다. 

병원의 간호부 주임 한길숙은 “병원을 전체 이전함에 있어서 의료설비를 안전하게 이동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환자를 이송할 때 더없이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며 추호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빈틈없는 이송방안을 내세웠다. 모든 환자들의 이송순서, 출발시간, 동행하는 의료일군 등을 세부적으로 안배했다”고 소개했다. 

병세가 비교적 경한 환자들은 병원측에서 안배한 대형뻐스로 이송하고 위중한 환자는 구급차로 이송했다. 한길숙 주임은 “매 위중환자마다 전문 의료일군이 동행하여 산소통, 응급약품, 혈압기를 갖추어 수시로 환자의 신체상황을 확인한다”며 모든 환자들은 환자의 기본정보가 적혀있는 팔찌를 차고 이송차량에 오르내릴 때는 의료일군이 등록을 하며 병실로 옮겨진 후 재차 확인을 통해 환자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이송하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8시 30분, 기자는 척추외과의 환자 리모(45세)씨를 태운 구급차를 따라 새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송차량은 안정적으로 달려 십여분이 지난 후 새 병원에 도착했다. 대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일군들은 리모씨를 구급차에서 내려 병실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척추외과의 담당간호사 심미화씨는 “리모씨는 지난 13일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았는데 거동이 불편하여 구급차로 이송했다”며 이송과정 중 환자의 상태도 안정적이였다고 말했다. 

“정말 빨리 도착했다. 새로운 병실도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말하는 리모씨는 새로운 병실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며 기분좋게 웃었다. 리모씨의 안해는 “이송 전에는 걱정했는데 이송과정이 순리롭고 전문적인 의료일군이 동행하여 마음이 든든했다”고 만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전 병원 의료일군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72명 환자가 새로운 병실로 안전하게 이송되였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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