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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 괌에 미사일 도발하면 중국은 중립 지킬것"
날짜  2017-8-11 11:16:36   조회  175

[사진:  "화성-12 4발로 괌 포위사격 방안 검토" 조선인민군 전략군은 9일 '화성-12'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4발로 미군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10일 보도했다.]
1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조선반도의 극단적인 게임이 전쟁을 초래할수도 있다'는 제목의 사평을 통해 이런 립장을 표시했다.
사평은 "조선이 주도적으로 미국의 령토를 위협하는 미사일을 발사해 보복을 초래한다면 중국은 중립을 지킬것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동맹이 군사적 타격으로 조선정권의 전복을 시도하고 조선반도의 정치판도를 바꾸려한다면 중국은 결연히 이를 막을것"이라고도 했다.
특히 조선의 괌 포위사격에 중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관영 매체가 분명하게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수 있는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을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조선이 계속 미국을 위협할 경우 전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것이라고 경고했고 그에 조선이 '괌 포위사격'을 검토하고 대응한바 있다.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조미 간 '험악한 설전'으로 인해 "조선반도 상황은 복잡하고 민감하다. 관련당사국들이 상황을 악화시킬수 있는 발언과 행동을 자제해야한다"고 촉구해왔다.
환구시보는 사평에서 "중국은 핵을 반대하지만 전쟁발발도 반대하며 어느쪽도 군사충돌을 야기하는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로씨야와 협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조선반도 위기상황이 중국과 로씨야의 안전을 위협하면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란 "조선반도가 관련국의 전략적 리익의 중첩된 곳인 만큼 모두 마음대로 행동해서는 안되며 판세를 주도하려 해서도 안된다"고 지적하면서 "'강대강' 대결이 가져올 결과를 두려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진: 조선의 '화성-12'형 중거리전략탄도미사일. 환구넷]
연변일보넷/환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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