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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들수록 신통한 숯의 기능
날짜  2017-11-15 8:41:47   조회  70

숯은 일명 목탄이라고도 한다.

숯은 나무의 종류와 굽는 조건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숯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나무로는 참나무, 소나무, 물푸레나무, 동백나무, 오동나무가 있는데 나무의 종류에 따라 그 쓰임새가 각기 다르다.

 

 

숯은 굽는 조건과 불을 끄는 방법에 따라 흑탄과 백탄으로 구분한다.

먼저 흑탄은 숯가마의 불을 끈 채로 7~8일간 지난 다음에 꺼낸다. 량질의 흑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을 끌 때 가마 입구의 남겨진 부분을 막은 다음 2~3시간 뒤에 굴뚝을 막아 준다. 이러한 과정으로 진행시켜야 숯이 무르지 않고 단단하게 된다. 흑탄은 검정과 같이 검은 빛이다.

백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을 끈 상태에서 바로 입구에 닭알 크기의 공기구멍을 뚫어 가마 안의 가스가 빠지게 하고 입구를 헐어낸다. 입구를 헐어내면 가마 안의 나무들이 불기둥을 이룬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불기둥을 불장대로 끌어내여 준비한 흙을 덮어 하루 정도 묻어둔다(이 곳을 모답터라고 한다). 흙은 돌멩이를 걸러낸 고운 것을 쓴다. 백탄을 덮는 데 사용된 흙은 계속된 사용으로 흙이 타고 재가 섞인 상태로 되는데 그대로 계속 사용한다. 최근에는 흙 대신 모래를 사용하기도 한다. 백탄은 겉이 재가 앉아 흰빛을 띤다.

숯은 흑탄이 백탄보다 흡착 면적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점에서 정수 효과나 냄새 제거 그리고 습도 조절 등의 기능에는 검은 흑탄이 더 유용하다.

숯은 수종에 따라 물성 및 효능이 다르다. 하지만 참숯을 최고로 치는 경향이 있다. 숯은 여러 수종으로 만들어져 그 기능을 연구해 적재적소에 리용돼야 한다.

숯은 취사와 난방 등의 연료 뿐만 아니라 냄새와 독을 제거할 때, 특히 청동기 시대 이후로 청동이나 철의 야금 기술에 큰 역할을 했으며 근대에 전기다리미가 사용되기 전까지는 다리미용으로도 많이 사용했다. 현재에도 흡수제나 필터 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다.

또한 숯이 정제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간장을 담글 때와 아기가 태여난 집에서 금줄을 문간에 내걸 때에도 숯을 매달아놓기도 했다.

특히 숯은 연소시 온도를 섭씨 1200도 이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고대 철 제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연료였다. 숯은 전체가 탄소로 이루어져있어 연소할 때 산화 반응이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철은 환원이 된다. 이 화학반응의 차이로 인하여 숯으로 제련한 철은 황의 함량이 적어 기본적인 탈황 공정만 하여도 질 좋은 철이 생성되는 반면 화석 연료로 제련한 철의 경우 반드시 기본적인 탈황 과정외에 추가 탈황 공정을 거쳐야 한다.

최근에 숯은 료리용으로의 우수성과 고흡착, 고알칼리,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사, 미네랄 함유, 살균, 방부,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성이 새롭게 알려지면서 생산 및 리용이 증가되고 있다.

흑탄의 고정탄소량은 51.8~81.8%, 백탄이 72.9~84.6%이고 기계숯이 48.5~80.3%로 백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무기성분은 전통숯 및 기계숯 모두 Ca, K, Fe, P, Na와 같은 미네랄 성분의 함유률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열량은 전통숯의 흑탄이 1킬로그람당 6073~7266킬로칼로리, 백탄이 6678~7336킬로칼로리, 기계숯이 5920~6418킬로칼로리로 백탄, 흑탄, 기계숯 순으로 나타났다.

음이온 방출은 전통숯 흑탄의 경우 1CC당 26~82개, 백탄은 31~118개, 기계숯은 66~104개의 범위로 흑탄이 적었다. 원적외선 방사능은 흑탄 84~93%, 백탄 81~93%, 기계숯이 80~93%를 나타내 기계숯이 다소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포름알데히드 제거률은 흑탄 11.4~26.7%, 백탄 17.9~34.9%, 기계숯 5.5~25.8% 범위로, 백탄이 흑탄이나 기계숯에 비해 높은 제거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지금껏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했던 숯의 본질과 그 응용범위는 상당히 넓다.

《전통 속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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