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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여건 살려 생태마을에로 매진
사수촌 당지부서기 윤수화
날짜  2017-12-6 16:15:29   조회  251

룡정시 로투구진에서도 전형적인 빈곤촌이였던 사수촌이 친환경 사육재배와 생태 발전 모식에 힘입어 매력 향촌으로 발돋움하고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부임한 윤수화 촌당지부 서기가 있다.

윤수화씨가 촌당지부 서기를 맡은 초기, 네개 촌이 갓 합병된 터라 생산활동이 분산되고 촌민 의식도 저마끔인데다 빈곤호가 대부분인 사수촌은 촌의 실정에 부합되는 특색산업 발전과 촌민 융합이 절실했다. 윤수화 서기는 촌지도부와 상의하여 전문합작사를 세우고 빈곤호의 토지 110헥타르를 집중해 사료용 옥수수, 사탕 옥수수, 참외 등 작물을 재배하여 토지와 로력을 효과적으로 통합했다. 전문합작사는 과학적으로 선종하고 기계화 정밀 재배로 원가를 절감한 동시에 발아률을 제고했다. 또한 ‘합작사+시장’ 모식을 도입하고 주문농업을 실시해 농산물을 성내 유명 기업에 일괄 판매하여 수입을 높였다.

촌지도부는 또 순환생태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작물과 사료용 작물의 재배 비률을 적절히 조절하여 촌의 장기적인 생태순환 발전에 토대를 닦았다. 전문합작사에서는 농작물을 수확해 탈곡한 후 잔여물을 사료로 활용해 500여마리의 소를 키우고 있다.

윤수화 서기는 촌 환경과 의식주 여건부터 개선돼야 촌민들의 의식 제고와 단합이 더 잘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집체경제 수익의 대부분을 촌의 시설 건설과 위험주택 개조, 촌민들의 보험료 지급 등에 돌렸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연변소 사육 대상은 첫해에 16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는데 전부 촌민들의 양로보험료와 새 농촌 합작의료보험료에 투입됐다.

올해 촌에서는 기존의 문화활동실을 확대하는 한편 800여평방메터에 달하는 로인활동실, 욕실, 리발실, 로인식당, 컴퓨터실 등을 신설하여 촌민들의 문화, 위생, 환경 등 여건을 개선하는 공사를 가동했다.

11월 26일, 촌민 시옥민(62세)은 “무엇보다 욕실과 로인식당의 무료 개방을 앞두고 촌민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공공목욕시설이 완공되면 집에 샤와기가 없는 촌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취재가 끝날 무렵 밖은 땅거미가 지고 있었다. 퇴근시간이 지난 지도 한참 됐지만 윤수화 서기는 촌사무실에서 사업일군으로부터 전자상거래 조작법을 배우고 있었다.

“현재 ‘합작사+시장', ‘선 주문 후 생산' 운영방식이 촌의 농작물 재배와 소사육에서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컴퓨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비춰 래년부터 촌민들도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다음단계에 촌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는 윤수화 서기의 말이다.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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