延边网회원가입비밀번호찾기
연변일보 - 조선족을 알리는 창
 
주말엔   
 현재위치: 연변일보 >> 뉴스 >> 문화 >> 해란강 >> 12월에는 (외 2수)
12월에는 (외 2수)
□ 임은숙
날짜  2017-12-14 15:52:20   조회  236

12월에는

어차피

잡을 수도 없는 걸

 

12월에는

리별 아닌

만남을 얘기하자

 

차라리

남아있는 것들에 나를 얹어

아쉬움 아닌

희망을 얘기하자

 

행여

아직도 무거운 미련 남아있다면

우리 다음을 기약하자

 

가서 오지 않는 세월이라지만

다시 오지 않을 계절은 없으니까

 

순백의 12월에는

끝이 아닌

시작을 얘기하자.

 

누구나 꽃이다

누군가의 가슴에

나도 한송이 꽃으로 필 수 있을가?

 

희망을 주어라

봄이 내게 말했다

 

자유를 주어라

바람이 내게 말했다

 

용기를 주어라

출렁이며 강이 내게 말했다

 

끝없이 인내하라

바스락거리며 마른 잎이 내게 말했다

 

내 마음에 한송이 꽃이 필 때

누군가의 가슴은

텅 비여 바람소리뿐인 것을 알겠다.

 

깨여라, 일어나라

그리움에 몸살을 앓던

수많은 새벽이 간다

 

리유 없는 방황

더는 내 것이 아니다

 

꿈과 현실의 갈림길에서

대책 없이 머뭇거리기엔

이 새벽이 너무 짧다

 

다시 오지 않을 순간

깨여라, 일어나라

 

비워야만 뜨겁게 품을 수 있는

아침이 아니더냐

 

검푸른 려명 앞에

꽃처럼 다시 피자.



QR코드를 스캔하여 위챗 모멘트에 공유하여주십시오.
저작권성명: 본 사이트 기사를 전재하실 경우에는 연변일보 사명과
기사 작성자명(기자명)을 반드시 표기하여주십시오.
댓글쓰기 글자수 제한 (200/자)
공지사항
출국가이드
항공 렬차 안내
환률정보
주간 인기 클릭
종합 스포츠 경제 사회

금주의 론평
우리 고장의 이미지 우리 스스로 지켜야
채영춘
그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지역과 민족사회는 국가충성도와 정치
타인의 시간을 훔치지 말자
장결률
<<타인의 시간 훔치지 말라!>> 유태인들이 항상 강
무례와 불손의 부메랑 <自作自受>
김인섭
지난해 한국에서 방영된 ‘청년경찰’ 영화가 재한 조선족의 범
방학다운 방학, 부모가 관건
□ 김일복
중소학생 겨울방학이 6일부터 시작되였다. 학원가는 언녕부터 방
기다림
기다림이란 쉬운 것 같지만 쉽지 않은 내공이다.자연과 함께 살
우리축구 건강 웰빙
핫!이슈
지면보기
2018년 01월 23일
2018년 01월 22일
길림신문 료녕신문 흑룡강신문 연변TV 조글로 중앙일보 경기신문 인민넷
기자블로그
《연변일보》 주문 환영
종합신문 주문
 
연변일보  |  리용약관  |  제휴제안  |  기사제보  |  광고신청  |  구독주문  |  오시는 길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Tel: +86-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吉ICP备09000490号 | 吉新出网备字005号 | Copyright © 2007-201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