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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처럼 변해버린 사하라사막
최대 40센치메터 폭설
날짜  2018-1-10 15:33:01   조회  114

지구상에서 가장 무덥고 건조한 그곳, 광활한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땅, 바로 아프리카대륙 북부를 차지하고 있는 사하라사막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일요일 오전 사하라사막에 눈이 내려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눈이 내린 지역은 사하라사막의 관문으로, 정확한 위치는 알제리 서부의 도시인 해발 1000메터의 아인세프라다. 이번에 내린 눈은 최대 40센치메터 쌓여 오렌지색 사막이 마치 스키장처럼 변신했다.

아프리카 현지언론은 “일요일 새벽부터 눈이 쏟아지기 시작해 모래 우를 하얗게 덮었다.”면서 “일요일 온종일 눈이 내리다가 오후 5시경 녹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사하라사막에도 드물지만 눈이 내렸다. 사막을 덮을 만큼 눈다운 눈이 내린 것은 지난 1979년이며 2016년, 2017년에도 련이어 눈이 사막을 덮었다.

현지 사진작가 카림 부체타타는 “사막에 눈이 내린다고 하면 대부분 믿지 못하지만 10년에 한번꼴로 일어나는 기상현상”이라면서 “밝은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사구(砂丘)에 흰눈은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밝혔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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