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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교육은 유치원부터
룡정시제1유치원 민족문화 숨결 넘실
날짜  2018-4-16 15:38:27   조회  66
층계사이 벽면의 코끼리는 조선어 자모로 구성되였다.

조선족인구비례가 높은 룡정시에서 시구역의 유일한 조선족공영유치원인 룡정시제1유치원에 들어서면 어디라 없이 우리 민족의 문화숨결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짙은 향연을 내뿜고 있다.

13일에 찾은 이 유치원에는 복도나 교실에 마련된 소품 하나에도 우리 민족의 풍속, 례절, 전통 체육과 예술 지식이 포함되여있고 동심과 생태리념까지 구현하면서 아기자기하게 환경을 꾸며놓아 어린이들이 은연중에 민족문화에 눈을 뜨고 알고 싶어 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순 우리 말로 동심에 맞게 각 학급 이름을 달아놓고 대형 벽면에는 훈민정음으로 된 커다란 동물모형을 붙여놓았으며 2층을 전문 민속문화 전시마당으로 만들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일상교수에서 민족 전통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전통유희로 몸을 단련하고 전통 음악과 무용으로 민족문화의 꽃을 활짝 피워가고 있다.

 

 2층 복도에 마련된 '옹기종기 민속마을'

 

“조선족유치원으로서 민족문화교육을 중요시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민족문화교육은 유치원에서부터 착실히 추진해야지요.” 박해련 원장의 이 같은 소신처럼 룡정시제1유치원의 민족문화교육이 갈수록 더 짙은 향연을 내뿜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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