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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사는 ‘술·담배’가 마약보다 더 악영향
날짜  2018-5-12 15:00:36   조회  98

담배와 알콜이 인체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성물질 중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런던대학 연구진이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마약범죄국, 미국 워싱톤대학교 건강계측평가연구소의 자료를 리용해 담배와 알콜이 다른 중독성 물질과 비교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세계적으로 10만명당 110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세계에서 알콜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은 10만명당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만명당 마약류인 코카인으로 인한 사망자가 6.9명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성인 5명 중 1명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씩 과음을 하며 매일 담배를 피우는 성인은 전체 흡연자의 15%에 달했다.
또 알콜에 의존하는 사람은 10만명당 843.2명꼴로 존재하지만 이에 비해 대마초 중독자는 10만명당 259.3명, 암페타민 의존자는 86명, 코카인 의존자는 52.5명 수준이였다.
연구진은 담배와 알콜이 년간 각각 1억 7000억, 8500만 DALYs(장애보정손실년수)를 유발하며 반면 불법 마약사용으로 인한 DALYs는 년간 2780만 DALYs에 그친다고 밝혔다.
장애보정손실년수는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를 뜻한다.
또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는 고소득자들은 대마초나 오피오이드 및 코카인의 의존성 비률이 가장 높았으며 오세아니아에서는 동유럽의 불법 마약사용으로 인한 사망자와 담배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중독저널’(Journal Addiction) 최신호에 실렸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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