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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사관 예루살렘서 개관…팔레스타인 시위대 52명 사망
날짜  2018-5-15 9:56:29   조회  67
개관식에 참석한 이방카 고문 부부

미국정부가 어제(14일, 현지시간) 지중해의 도시 텔아비브에 있던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종교적 성지인 예루살렘으로 옮겼다.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행된 미국대사관 이전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의 강화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국제정세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당장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우려했던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미국정부는 기존의 미국영사관을 개조해 대사관으로 활용하고 시간을 두고 영구적인 대사관 대지를 찾을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장녀인 백악관 보좌관 이방카, 사위인  백악관 선임보좌관 재러드 쿠슈너,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등 관원들이 미국정부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베냐민 베타냐후 총리 등 전·현직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므누신 장관과 이방카 고문이 대사관 현판을 직접 제막했다.

[웃사진: 가자지구 반미시위.]
트럼프 대통령은 개관식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오늘 우리는 예루살렘에서 미국대사관을 공식적으로 연다"면서 "축하한다. 오래 기다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예루살렘에 대해 "이스라엘의 진정한 수도"라고 칭하고 "예루살렘이 고대부터 세워진 유태민족의 수도라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트럼프 대통령이 력사를 만들었다"면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영원하고 분할되지 않는 수도"라고 화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2월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면서 이스라엘 주재 미국대사관의 이전을 지시한바 있다.
예루살렘은 유태교뿐 아니라 기독교, 이슬람교의 공동 성지로 꼽히고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을 미래의 자국 수도로 주장한다.
유엔은 1947년 11월 예루살렘의 종교적 특수성을 감안해 국제사회 관할 지역으로 규정한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이스라엘에 있는 외국대사관은 대부분 텔아비브에 자리를 잡고 있다.
미국이 예루살렘 대사관 축포를 쏘고 이스라엘이 환호했지만 팔레스타인 지역은 피빛으로 물들었다.
특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의 발포 등 강경 진압으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시위대 52명이 숨지고 12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발생한 사망자로는 2014년 7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집중적으로 폭격한 이후 3년만에 가장 많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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