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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페환률 변동과 그 요인
□정은봉
날짜  2016-12-7 14:55:06   조회  1445
지난 11월 25일 인민폐 대 달러 환률은 6.9176로 장을 마감하면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 12월 7일 기준으로 6.8790으로 장을 마감하는 등 환률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달러의 향후 추이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달러가치의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체크하면서 예측을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환률변동성과 관련하여 10월 1일부터 인민폐의 IMF통화체계에 편입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IMF이사회에서는 5년마다 열리는 IMF통화체계심사를 통하여 인민폐의 IMF특별인출권 (SDR, Special Drawing Right)편입을 결정, 올해 10월 1일부터 인민폐는 정식으로 IMF통화체계에 편입되었다.

IMF통화체계의 가입으로 인민폐는 IMF비중상 10.92%로 미국의 달러(41.7%)와 유로화(30.9%)) 다음으로 세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준비통화로써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향후 자본시장개방과 금융시장개혁이 가속화 되었다. 특히 인민폐의 국제화지수(RII: RMB Internationalization Index)는 전년동기대비 42.9% 상승한 3.6을 기록하며 위안화 국제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33개 국가 및 지역에 총 3조 3천 억원을 넘어서는 규모의 통화교환계약을 체결, 인민폐의 유동성을 향상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면서 환률의 변동성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다음으로 중국경제성장지속세에 대한 국제금융자본의 우려감과 미국의 년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민페의 가치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들어 국내에서 직거래되는 13개의 통화환률지수인 CFETS인민폐환률지수는 10월 이후에도 강세를 보여온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인민폐의 절하는 주로 달러화절상으로 인한 절하압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외환보유액의 감소도 인민폐의 절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환보유액은 2016년 10월 기준으로 3조 1206억 달러로 최고치인 2014년 6월 고점대비 8000억 달러가 감소, 대외투자 등 자본의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역흑자폭도 줄고있어 추가절하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 밖에도 환률의 변동은 통화공급과 통화정책, 시장의 변동성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하여 변화가 발생한다. 따라서 현재까지 알려진 상황을 종합하여 보았을 때 향후 특히 12월 미국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결정에 따라 완만한 절하가 발생하겠으나 IMF통화체계편입, 각국과의 통화교환계약체결 등으로 단시일내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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