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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정책으로 시작한 “선강퉁”
□정은봉
날짜  2016-12-12 16:30:12   조회  1825
2016년 12월 5일, 심수증권거래소와 홍콩련합증권거래소의 상호주식투자제도인 “선강퉁”제도가 정식으로 시행되면서 2014년 11월 “후강퉁”(상해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간 교차거래)제도 출시 2년만에 투자범위가 더 넓고 총거래한도가 폐지되는 등 시장개방도가 높은 새로운 금융시장이 열리게 되였다.

세계증권거래소련맹에 따르면 심수증권거래소의 시가총액은 3조 6000억 딸라로 세계에서 5번째로 거대한 시장이다. 상해증권거래소에는 국유기업 중심의 대형주들이 상장되여있는 반면 심수증권거래소는 민영기업중심의 구조로 중소기업 전용중소기업판, 벤처투자기업 전용 창업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강퉁’의 개통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외국인 투자자의 중국증시투자채널이 확대되어 외국자금이 류입이 증가하면서 A주식의 MSCI편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 본토보험회사 및 은행의 자산관리자금도 선강퉁을 통한 홍콩주식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12월1일, 재정부, 국가세무총국과 증권감독회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선강퉁주식시장거래관련세수정책관련통지>에 의하면 내지투자자는 선강퉁으로 홍콩련합거래소에 상장되어있는 주식을 취득하였을 경우 2016년 12월 5일부터 2019년 12월 4일까지 개인소득세를 징수하지 않게 된다. 또한 내지개인투자가가 ‘선강퉁’제도를 통하여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주식(H주 제외)의 경우 20%의 세률로 개인소득세를 부과하게 되나 외국에 이미 소득세를 납부하였을 경우 외국에서의 납세서류로 국내 세금은 면제된다. 단 내지의 기업투자자가 홍콩거래소에서 거래차액을 얻었을 경우 총액으로 계산하고 기업소득세를 부과하게 된다.

지난 한주간의 거래량을 보았을 때 거래가 시작한 12월 5일부터 금요일인 12월 9일까지 선강퉁을 통하여 심수증권거래소에 흘러든 자금은 85억 6000만원이고 홍콩증권거래소에 투자된 자금은 25억 1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심수증권거래소의 자금류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현재 인민폐의 절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는 주춤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주의 경우 동북증권영업부에서 전하는데 의하면 현재 상당수 주식투자자들이 문의하고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절차는 필요 없으나 계좌내 잔액이 50만원을 넘어야 하는 요건은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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