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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활동, 교육적 의의에 주목해야
□ 김일복
날짜  2017-12-11 15:07:26   조회  1208

12월에 들어서면서 학교들이 ‘12.9’ 활동으로 분주했다.‘12.9’ 애국학생운동 82돐을 기념하여 학생들의 애국심을 더한층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적극 진취하고 전면 발전하려는 분발심을 부추기려는 취지로 작게는 웅변경연, 글짓기경연, 미술전시 등 활동에서 크게는 전교적인 문예공연, 체육경기, 참관견학 등 대규모 활동을 조직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학기말시험도 오래지 않은데 학습에 영향 받을가 우려하기도 하고 또 공부와 무관한 활동이고 비용까지 부담스러워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이런 활동들이 정말로 공부와 전혀 상관 없고 공돈만 쓰게 하는 부질없는 짓일가?

학교의 활동은 학생들이 성장하고 진보할 수 있는 황금의 기회이고 발전무대이다. 매일같이 교실에서 서책지식만 공부해서는 보고 듣고 느끼는 산지식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활동을 통해 교과서밖의 지식을 습득하고 또 다른 세상을 알며 다른 학생들의 재능과 표현을 보면서 자기를 살펴보고 스스로 나서면 도전의 용기, 집단심, 협동능력, 집념과 끈기 등을 키울수 있다.

지금 학교에서 개최하는 교내 예술절과 같은 활동들은 몇명 특장생들만의 무대가 아니라 참여에 착안해 전체 학생의 동참을 이끌어낸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되고 그속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마음의 성장을 이룩해가는 것이다. 그런 견지에서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구역, 각종 사회단체들이 기념일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전기념활동을 조직하고 또 다양한 계기로 경연, 경기 활동들을 펼쳐 성장의 활무대를 마련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무언가를 보고 듣고 느끼고 거기에서 처음으로 꿈이 싹트고 키워갈수 있다.

청소년시기는 꿈이 움트고 피여나는 시기인것만큼 그 꿈을 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것이 학교나 가정, 사회가 해야 할 일이고 교육자들이 연구해야 할 몫이라는 생각이다. 습근평 서기의 ‘중국꿈’에는 늘 ‘소년’이 따라붙는다. 미래의 역군이 될 소년들의 꿈이 곧 중국의 꿈이고 소년이 강해야 중화가 강하다.

학생에게 공부가 중요하긴 하지만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것은 아니고 활동도 결국 성장을 향한 공부의 한부분이라는 점을 학부모들은 명기했으면 한다. 내 아이를 전면발전한 자질높은 인재로 키우려면 학창시절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뛰여들어 그속에서 많은 유익하고 보귀한 것을 터득하도록 지지하고 격려하자. 서책지식만 중시하고 활동은 부질없다고 여기며 과외공부에는 돈을 퍼부으면서 교내활동에 드는 비용은 부담스러워 하는 협소한 교육관념은 서둘러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교내활동, 그것은 한낱 행사를 위한 쇼가 아니라 그속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깨우쳐주는 실천수업이고 체험학습이다. 그 교육적 기능과 의의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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