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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자전거 시민들 단련과 저탄소 출행에 일조
절강성 항주시의 공용자전거 려행 진풍경
날짜  2017-6-19 15:11:39   조회  157
공용자전거를 즐기고 있는 려행객들의 모습.

공용자전거란 도시의 학교, 지하철역, 뻐스역, 소구역, 상업구역 등 부근에서 셀프(自助) 대여한 자전거를 말한다. 이런 공용자전거를 리용하여 도시에서 아무 곳으로나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타고 갈수 있기에 무척 편하다.

료해한데 의하면 지난해부터 우리 나라 북경, 상해, 항주 등 대도시들에서는 공용자전거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그 사용량도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필자는 지난 단오 련휴일을 리용하여 절강성 항주시를 관광하면서 이 시의 공용자전거를 직접 체험했고 그 묘미도 만끽했었다. 아무때든 항주시에 가기만 하면  도시 곳곳에 노랗고 빨간 여러가지 색상의 2.2형 아담한 공용자전거들이 시민들의 사용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흔히 볼수 있다. 편집자

 

지난 5월 27일 아침 8시, 필자는 항주시 빈강구에 있는 호텔에서 나와 린근 지하철을 사용하기로 했다. 지하철역까지 자전거로 40여분 걸린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한터라 요즘 “핫”한 공용자전거를 리용하기로 했다. 몇걸음을 걷지 않으니 OFO회사의 노란색(회사마다의 자전거색이 다름)의 공용자전거들이 한눈에 안겨왔다. 자전거에는 큐아코드(二维码)가 있었는데 핸드폰으로 스캔(扫描)하니 바로 리용할수가 있었다. 이날은 마침 토요일인지라  원래는 1원인 사용료를 특별 이벤트 시기라고 지불하지 않아도 되였다. 운 좋게도 공짜로 타는 셈이였다.

 

항주시의 출 퇴근 길에서

이날 아침 8시부터 벌써 항주시 길거리에서 공용자전거들이 활발하게 달리고 있었으며 경쾌한 절주로 출근을 재촉고 있었다. 항주시의 길을 잘 모르는 필자는 비자동차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한 시민한테 길을 물었다. 30대인 시민 왕씨는 마침 출근길이였고 회사가 바로 지하철역부근이라 함께 타고 가며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6년전 산동성에서부터 항주시로 왔고 지금은 자리를 잡았어요. 저는 매일 아침, 저녁 한시간 정도로 공용자전거를 리용하여 출퇴근을 해요. 예전엔 뻐스를 탓는데 사람이 많고 오래 기다려야 돼서 힘들었어요. 공용자전거가 생긴 다음부터 차가 막히는 일도 없고 신체단련도 되여 너무 좋아요. 항주시는 겨울에도 너무 춥지 않아 사시장철 리용할수가 있어요.”라며 자기 주위에도 출퇴근용으로 공용자전거를 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비자동차도로에서 또 다른 공용자전거를 리용하는 출근족 석씨 녀성을 만났다. 그녀는 원래는 자가용으로 출근하다가 이젠 공용자전거로 바꿨다고 한다. 그녀는 “가격도 무료거나 1원으로서 저렴할뿐만아니라 운동도 되잖아요. 공용자전거를 타고나서부터 체중도 5킬로그람이나 빠졌어요. 이젠 따로 운동을 다닐 필요가 없어요. 또한 저탄소 출행이기에 우리 항주시의 공기를 더 맑게 할수 있어 뿌듯해요.”라며 자랑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항주시에서는 저탄소 출행에 일조하고저 2008년 5월 1일부터 공용자전거를 교통시스템에 투입하기 시작했고 현재 항주시의 공용자전거 보유량과 사용랑도 전 중국에서 선두를 차지한다고 한다.

 

서호의 남산길에서

이날 오후 필자는 항주시의 유명 려행지인 서호에 도착했다. 서호를 둘러싼 도로를 한바퀴 돌면 14킬로메터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중에서도 서호의 동쪽면을 둘러싼 남산로는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남산로의 북쪽끝에 도착하니 이미 친구들끼리나 커플들끼리 공용자전거를 리용하면서 서호 주위를 관광하는 려행객들이 적지 않았다.

청도시에서 대학교 4학년을 다닌다는 학생 리군은 6명 친구들과 졸업 려행 삼아 항주시로 왔다고 한다. 리군은 “어릴 때도 항주시에 왔었댔는데 그때는 공용자전거가 없어서 걸어서 려행지를 돌자니 힘도 들고 다 돌기 힘들었어요. 지금은 공용자전거로 이동하니 경비도 절약되고 이동 속도도 빨라지고 재미도 더해져 참 즐거워요.”라며 공용자전거 때문에 려행의 재미가 배로 증가된다고 했다.

필자도 서호변 북쪽 끝에서부터 남산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무덥지 않은 날씨에 미풍마저 시원하게 불어오는지라 자전거 타기가 너무나 편안했고 더구나 서호의 아름다운 진풍경마저 구경할수 있어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그러다 도중에 서호가의 광중무용팀과 합류하여 춤도 추어보았고 배도 탔으며 남산로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까지 하면서 남쪽 끝가지 자전거를 탔다. 참말로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한 것이다.

 

아직 문제들도 있어

이렇게 공용자전거는 시민들의 건강에나 출행, 관광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또 적지 않은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있단다. 필자가 항주시의 여러 매체들로부터 료해한데 의하면 항주시는 공용자전거의 인위적인 파손 문제, 개인 도용 문제, 아무곳에나 세워두는 문제, 자동차의 출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의 발생으로 현재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저 현재 관련 정책들도 출시하고 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도 나서서 공용자전거 리용자들을 인도하고 있다고 한다. 매체에 따르면 도시전문가들은 이제 시간이 지나면 이런 문제점들이 서서히 해결될수 있다고 분석하는 한편 향후 공용자전거가 이 도시의 진풍경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글·사진 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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