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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초청경기서 로씨야 빈해변강구팀과 3대3 무승부
전반전 주력진 3꼴 득점... 후반전 후보진 3꼴 실점
날짜  2017-10-9 8:40:23   조회  1126

중국 슈퍼리그가 제26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3주간의 휴전기에 들어갔지만 갈길 급한 연변팀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훈련을 계속해왔다.

7일 오후 3시, 연변팀은 도문시체육경기장에서 로씨야의 빈해변강구팀과 2017 국제축구초청경기를 펼쳤다. 연변팀은 전반전 주력진을 출전시켜 상대를 압도, 경기를 완전히 장악하며 3꼴을 득점했지만 후반전 체력 보존을 위해 후보진으로 교체 후 상대의 간결하고 빠른 반격을 막지 못하고 3꼴을 내주며 결국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스티브, 최인, 손군, 배육문, 지충국, 전의농, 박세호, 오영춘, 강위봉, 한광휘, 지문일 등 주력 선수들을 선발로 출전시켰던 연변팀은 조직력이나 개인능력에서 확실히 우세를 보였다.

경기 개시 9분 만에 상대팀은 연변팀의 밀물공세의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수비과정에서 혼란한 상황을 연출, 자책꼴을 만들며 연변팀이 일찌감치 우세를 차지했다.

경기 35분경, 최인 선수가 상대팀 수비수들의 실수를 리용해 추가꼴에 성공했고 42분경 지충국 선수가 중원에서 찌른 공을 스티브 선수가 이어받고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며 연변팀의 세번째 꼴을 낚았다. 전반전은 연변팀이 3대0 우세로 마쳤다.

3꼴의 우세와 체력보존을 감안한 박태하 감독은 후반전 동가림, 김홍우, 리룡, 리강, 양애룡, 김현, 장위 등 후보선수들을 전부 투입시켰다. 상대 빈해변강구팀은 후반전에 들어서 공세를 강화했고 60분과 75분경 두차례 프리킥 기회를 리용해 2꼴을 득점했고 경기 보충시간 반격을 통해 동점꼴까지 만들었다.

비록 이날 국제축구초청경기에서 연변팀은 무승부에 그쳤으나 얻은 것이 많았다. 2주간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연변팀은 이날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는가 하면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이 이날 경기를 통해 단련할 기회를 가졌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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