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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구단, 경험 총화하고 미래 약속…
스포츠 기자들과의 좌담회 전격 마련
날짜  2017-11-14 16:13:48   조회  1240
연변구단 우장룡 총경리. 윤현균 기자

올시즌 연변팀은 슈퍼리그 ‘2년차 징크스’를 면치 못하고 결국 강등을 당했다. 9일, 연변축구구락부는 올시즌 연변팀 강등의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경험을 총화, 미래 연변팀의 발전 방향과 래년 갑급리그 준비에 대한 기초적인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주내 주요매체 스포츠기자들을 초청해 좌담회를 가졌다.


“2017시즌 연변팀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한 해를 보냈다. 연변팀은 슈퍼리그 승격 2년만에 강등을 하게 됐다. 객관적 원인도 존재했지만 결국 주관적 노력이 부족했다고 본다. 나를 포함한 결책층의 책임이다. 급격히 변화했던 환경에서 우리가 자체 변화를 깊게 단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의 개시와 함께 한 연변축구구락부 우장룡 총경리의 솔직한 고백이다.


우장룡 총경리는 “2년간의 슈퍼리그를 통해 연변구단은 축구팀 관리, 운영 등 면에서 확실한 발전과 진보를 가져왔다. 하지만 슈퍼리그 프로팀들과 비교했을때 아직도 거리가 멀다. 프로적인 관리일군이 결핍하고 관리 수단이 규범적이지 못하다. 때문에 우리가 총화, 분석하고 해결햐야 될 문제들이 아주 많다.”고 덧붙였다.


이하 우장룡 총경리가 올시즌 연변팀 강등의 원인 분석과 미래 연변팀의 발전 방향, 래년 갑급리그 준비 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점들에 대한 설명 내용이다.


-2017시즌 연변팀이 봉착했던 객관적 문제

첫째, 부덕그룹이 정책적 영향으로 구단에 투입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되며 연변팀은 자금적 문제에 봉착했다. 때문에 구단은 2017시즌 선수영입 방면에서 무능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구단은 새로운 스폰서를 찾고 있는 중이고 사황은 비교적 락관적이다. 2018시즌 연변팀이 나체 질주를 안해도 될것 같다.

둘째,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잦았다. 특히 시즌 초반 리호걸, 손군 등 중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팀은 부진에 빠지게 됐다. 시즌초 체력과 힘을 키울 수 있는 동계훈련의 질량이 높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셋째, 외적용병 제한과 U-23선수 규정 등 정책에 피동적으로 대응했다. 새로운 정책은 우리 팀 뿐만 아니라 16개 팀이 전부 수행해야 됐기에 이는 연변팀이 응변능력이 약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2018 시즌부터 새로운 장기계획을 실행

연변팀은 래년 갑급리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그동안 정부가 연변 축구에 큰 관심과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프로축구에서 정부가 팀을 키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케팅이 필요하다. 특히 연변 지역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하다. 때문에 우리는 자주적인 경영을 해야 된다. 거약의 투자를 퍼붓는 중국 축구의 금원시대는 곧 끝날것이다. 가지속적인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연변에는 어린 축구인재가 많은 바 청소년축구가 미래의 성장점이다. 우리는 금후 청소년축구발전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투입해 장기적으로 프로팀에 새로운 피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다.


-지문일, 지충국 두 핵심 선수의 미래는?

축구선수의 이적은 프로축구에서 가장 보편적인 현상이다. 청춘을 불태우며 팀에 공헌한 선수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어야 된다. 지문일과 지충국 두 선수는 현재 연변팀의 핵심적 활약을 하는 선수들이다. 때문에 구단 자체는 그들이 떠나는 것을 희망하지 않지만 선수들의 태도가 중요하다.

---2018시즌은 신로 교체의 한 해

래년 연변팀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등장할 것이다. 현재 U-21선수가 30명이 있는데 다음 시즌에 여러 선수들이 1팀으로 발탁될 것이다. 윤광, 강홍권 등 로장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고 손군, 리호걸, 김파 등 선수들이 골간으로서 핵심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된다. 그래야만 연변팀은 가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멀지 않아 다시 1부리그에 승격할 수 있을 것이다.


-3단계 동계훈련 계획

아직 초보적인 계획이지만 2018 시즌을 대비해 펼치는 동계훈련은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로 12월 10일 귀주성으로 출발해 체력을 키우는 훈련을 강행하고 2단계는 래년 1월초 미국과 에스빠냐 중 한곳으로 2차 전훈을 떠날 계획이고 마직 단계는 음력설 이후 한국으로 출발해 시즌 준비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동계훈련은 무조건 더욱 과학적인 방법으로 훈련의 질량을 제고해야만 될것이다.


-현재 구단의 움직임은?

현재 구단에 가장 중요한 일은 새로운 스폰서를 찾는 것이다. 이미 접촉을 하고 있는 중이고 락관적인 결과를 기다린다. 스폰서가 확정된 후 감독진의 조절도 있을것이다. 이 모든것은 12월 10일 1차 전지훈련전으로 완성될 것이다. 국내선수 영입도 이미 시작됐고 실용적이고 팀에 맞는 선수들로 물색하고 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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