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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쇼' 최인, 연변팀 역전승 이끌다
날짜  2018-5-10 14:23:57   조회  827

연변팀이 9일 북경올림픽체육중심경기장에서 열린 북경홀딩스팀과의 2018시즌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최인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최인에 의한 최인을 위한 경기였다. 최인은 이날 경기에서 헤트트릭에 성공하며 득점력 저하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연변팀의 련패의 사슬을 끊었고 원정에서 극히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연변팀은 이날 선발로 메시를 가운데 두고 자일과 최인 두 선수를 좌우에 배치한 4-3-3 전술을 꺼내들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상대 북경홀딩스팀이였다. 경기 시작 6분경 연변팀 수비수 왕붕이 금지구역내에서 반칙, 상대팀 용병 꺼부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꼴을 낚았다.

경기 초반 실점으로 인해 계획이 꼬인 연변팀은 반격을 시작했지만 자일과 메시의 공격조합이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며 이렇다 할 득점 기회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때 연변팀의 토종 선수 최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팀을 벼랑끝에서 구해냈다. 경기 23분경 연변팀은 왼쪽 측면 위주로 공격을 단행하면서 상대 수비를 유인, 최인의 기습적으로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돌격하며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만들어냈다.

그후 30분경 또 한번 최인이 상대팀 금지구역 외각에서 정교한 장거리 슛으로 역전꼴까지 성공시켰다.

하지만 최인의 맹활약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였다. 후반전 53분경 상대팀 왕건문이 동점꼴을 낚으며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았지만 경기 83분경 최인이 상대팀 금지구역 외각에서 부터 스피드를 살려 상대 수비진을 파고들면서 키퍼까지 따돌리며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연변팀은 최인의 헤트트릭을 만드는 맹활약 덕에 홀딩스팀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최인은 홀딩스팀전에서 3꼴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5번째 꼴을 기록했다. 공격형 용병 메시와 자일이 단 1꼴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최인의 활약은 연변팀에 극히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남은 시즌을 기점으로 연변팀 팬들의 마음 속에 최인은 가장 믿음직한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29살인 최인이 축구인생의 가장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리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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