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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보다 건강한 몸매 가꾸기 선호
근력운동을 통한 "건강한 몸매"의 중요성 부각
날짜  2017-4-7 14:36:02   조회  250
그동안 녀성들의 몸매관리에 대한 인식은 다이어트와 체중조절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었다. 무리한 식사량 조절은 빈혈과 변비, 탈모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엔 근력운동을 통한 “건강한 몸매”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학습과 직장생활로 인해 펑퍼짐하게 변해버린 몸매를 탄탄하게 바꾸겠다는이들이 많다.

4일, 연길시 모 헬스장을 방문했을 때 운동하러 온 사람들로 가득차있었다. 그중 녀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헬스장 운영관리인 리씨는 2~3년전까지만 해도 남성회원 위주였는데 최근엔 녀성분들이 헬스장을 찾는 수가 늘어났다며 “많은 녀성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고있지만 요요현상때문에 계속해서 살이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고있다. 요즘 들어 근육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몸매를 만들고싶어하는 욕구와 건강미를 중시하는것이 트렌드인것 같다”고 말했다.

연길시 모 사업단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지연(26세)씨는 대학교에 다닐 때 한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 하루 한끼 식사, 다이어트 보조제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다고 한다. “극단적으로 음식섭취를 제한하는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폭식증이 생겼다”며 현재는 억지로 체중을 줄이는것이 아닌 건강한 식이료법과 운동으로 몸을 가꾼다고 말했다. 그는“건강하게 땀을 흘리고 운동하면 정신적으로 한층 안정될수 있고 자연스럽게 몸매관리가 되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돈화시 모 중학교 일본어교원인 송은실(33세)씨는 맞벌이 2년차 주부이다. 운동을 시작한지 4개월차로 그녀에게 운동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그녀는 원래 마른 체격이였으나 첫애를 낳고부터 배가 나오며 몸매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마침 아빠트안에 위치한 헬스장 할인광고를 보고 운동을 시작한지가 4개월이 되였다. “몸무게가 5킬로그람 정도 줄었어요. 4개월간 열심히 한것에 비하면 별로지만 대신 몸이 아주 가벼워졌어요. 전엔 숨쉬기도 힘들었거든요”라며 5개월 정도 예상하고 시작한 운동이지만 매일 예뻐지는 몸매라인을 보며 쉽게 그만두지 못할것 같다는 은실씨. 처음엔 운동복 입기가 쑥스러웠지만 이젠 헬스장 기구들을 익숙하게 다룬다며 신나서 말했다.

이날, 대학생인 리림영(22세)씨가 다이어트 상담을 받으러 헬스장을 찾았다. 작년 겨우내 빼려고 했던 결심은 다 작심삼일로 돌아가고 옷차림이 얇아지는 시기가 되다보니 빨리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하다고 말했다. 림영씨는 잡지에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탄수화물을 끊고 지방만으로 식단을 짜는 식이료법)를 보고 따라했는데 “2주일 동안 체중이 3킬로그람이나 줄었는데 변비가 생기고 머리가 빠지며 수업시간에 집중이 되지 않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했다”며 괴로와했다.

헬스장의 트레이너 겸 영양사 자격증을 갖고있는 윤희성씨는 “다이어트를 위해 단일식품만 섭취하거나 림영씨처럼 불균형한 영양성분의 식사를 하면 영양을 골고루 흡수하지 못해 건강에 무리가 간다. 단기간 섭취열량이 극도로 적어지면 몸무게가 일시적으로 줄어들수도 있지만 이는 지방이 빠지는것이 아니라 체수분과 단백질이 줄어드는것이므로 오히려 신진대사 감소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증가하여 체형이 예쁘지 않고 피부도 빨리 로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이료법을 통해 열량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통해 좀 더 많은 열량을 소비시켜야 한다고 소개하며 운동은 체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줄넘기, 에어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뿐만아니라 아령 등을 리용한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할것을 권유했다. 근력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증가되면 평소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킬수 있어 체중감량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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