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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바르는 녀자 더 바르는 남자
날짜  2017-11-13 9:04:21   조회  19
올인원 화장품 선호하던 남성 기초 스킨케어 단계 점차 늘여 녀성들은 ‘화학물질 공포증’에 남성과 반대로 화장품 다이어트

최근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이 증가하면서 남성들이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모든 기능이 한병에 들어간 화장품을 선호하던 남성들이 기초 스킨케어 단계를 나눠서 쓰고 있다. 반면 녀성들은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는 화장품 다이어트가 부상하고 있다.

그간 남성들은 스킨, 로션, 에센스 등의 기능을 하나에 담아 간편하게 한병만 챙기면 되는 올인원 제품을 선호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남성들도 비비크림이나 얼굴색 보정이 가능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가면서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여러 단계의 제품에도 관심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남성들은 음주와 흡연, 면도 등의 외부환경은 물론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가 상하기 쉽기 때문에 단계가 번거롭더라도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제품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반대로 녀성들의 기초화장품 단계는 줄어들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등 유해 환경에 따라 전문 피부관리샵을 리용하거나 마스크팩 등의 특별한 관리법이 증가하면서 기초 케어를 가볍게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케모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되면서 본인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 2~3가지만 쓰는 화장품 다이어트가 류행하는  것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뷰티업계는 2~3단계로 기초 케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단계를 줄인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녀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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